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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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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교육감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3일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교육감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박근혜정권의 ‘누리과정 예산 편성’,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맞서 싸웠음을 강조하며,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경기도교육청은 많은 성과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그는 “경기도교육청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SA 최고 등급을 받았고, 특히 주민소통분야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SA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이나, “약 350회에 걸쳐 3만6천여명의 교육관계자를 만났음”을 언급하며 꾸준히 현장과 소통했던 교육감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2014년부터 총 4,775분의 선생님 확충”, “전국 최초 교육장 공모제도 시행”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교장 공모제 확대 운영” 등도 성과로 제시했다.

 


이 교육감은 문재인 정부의 출범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 미래혁신교육을 완성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4년동안 “경기도교육청이 관료적 국가교육체제를 대체하기 위해 만든 ‘4.16교육체제’를 실현할 것”이라 다짐했다.

 


그는 “‘416교육체제’가 학생들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생생한 희망의 교육을 만들어 갈 것”이라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가 선거공약에서부터 교육국정과제에 ‘4.16교육체제’의 주요내용을 모두 반영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 교육감은 출마선언을 통해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학교민주주의와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평화시민 교육을 강화하고, 혁신교육을 미래교육으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학교를 가장 안전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출마선언을 마치면서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교육전문가로서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선생님들의 교권을 교육감이 확실히 지켜드릴 것”이라며 교권 보장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 교육감은 지난 4년간 박근혜 정권에 맞서 경기혁신교육을 지켜냈고, 꿈의학교, 꿈의대학, ‘9시 등교’ 등 학생중심의 정책을 과감하게 펼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누리과정문제를 해결했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교육우선과제를 전달하는 등 경기교육 및 교육계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출마선언문 전문이다.존경하고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며  이 길에 나서게 된 뜻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지난 4년을 성찰하고, 오는 4년에 완성하겠습니다.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참으로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보육은 국가가 책임지겠다던 박근혜 대통령은  누리과정 예산 4조를 지방교육청으로 떠넘겼습니다.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의 4분의 1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교육은  재정파탄 위기를 맞았습니다.

 


학생들에게 진실을 가르치려는 선생님들의 교권은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저는 누리과정예산 편성을 거부했습니다. 

 

앞장서서 역사교과서의 국정화에 맞섰습니다.
그 일로 교육부와 감사원에서 총 90여 일 동안 혹독한 감사를 받았습니다.

 


차가운 겨울비가 내리던 날,  12월의 비바람을 맞으며 직접 피켓을 들고  청와대 앞에서 정무직 고위공무원으로서는 전례가 없던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청와대 앞 분수대로 가던 중 사복경찰에게 거칠게  제지를 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누리과정예산을 편성하지 않으면 보육대란이 일어난다며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고독한 싸움이었습니다. 
하지만 오직 학생들만을 바라보며 이 모든 것을 이겨냈습니다.

 


이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경기도교육청은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SA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주민소통분야에서 ‘3년 연속 SA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전국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유일했습니다.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교육환경의 위기에 대한 공감을 얻기 위해  약 350여회에 걸쳐 정치인, 학교현장, 학부모 등과 만났습니다.
만난 인원은 3만 6천 여 명에 달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난 것입니다.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선생님 정원을 확보한 것도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성과입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4,775분의 선생님 정원을 확보했습니다.또한 신뢰받는 경기교육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교육장 공모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교장 공모제도를 확대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6년 10.29일.  서울 광화문에서 역사적인 촛불이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학생중심 현장중심, 미래혁신교육을 완성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습니다.  
하지만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완성하기에 지난 4년은  부족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다시 4년을 새롭게 시작하려합니다.앞으로의 4년은, 416교육체제를 완성하겠습니다.4.16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가중심’, ‘경쟁’, ‘획일’, ‘피동’이 강조되던  교육 체제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했습니다.

 


그동안 국가가 주도해 교육을 통치해왔던  관료적 교육체제를 바꿔야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교육연구원을 중심으로 수 십 명의 학자와 연구가들이  새로운 교육체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과정에 현장의 수 천 명의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동참하였습니다.

 


서울, 인천, 강원 등지의 선생님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4월 20일, 마침내 국가 교육체제를 대체할 수 있는  4.16교육체제가 출범하였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선거공약에서부터 교육국정과제에  4.16교육체제의 주요내용을 모두 반영하였습니다.

 


이 새로운 교육체제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생생한 희망의 교육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4년간 혼신의 힘을 다해서  현장의 선생님들과 학생들과 학부모들과 동행 하겠습니다.

 


이것이 나라를 나라답게 학교를 학교답게 만든  촛불의 약속을 지키는 일입니다.앞으로의 4년은, 학교민주주의와 교육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저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교육자치정책협의회 공동의장,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재인정부가 지향하는 교육자치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해 왔습니다.

 


교육자치는 교육부나 교육청으로부터 통제와 감독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학교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3주체의 위상과 협동체계를 통해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학교장 등 학교의 임원들은 학교문화를 성장 발전시키고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가는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교육청은 교육정책을 연구, 개발, 평가를 하며  전반적인 교육목표와 기본 방향을 수립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4년간 모든 학교의 구성원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협의하며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의 4년은, 평화시민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김상곤 전임 교육감은 민주시민교육을 교육의 큰 가치로 내세우고  새로운 교육의 길을 열었습니다.

 


이를 계승하여, 앞으로 4년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평화교육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평화교육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부터 시작하여  미래 평화시대를 꿈꾸는 그림을 그려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미래 세대들의 권리이자 책임입니다.

 


그들이 자유롭게 미래를 상상하며 꿈꾸며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갈 수 있도록 평화교육을 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의 4년은, 혁신교육을 미래교육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4차산업혁명시대의 가장 큰 경쟁력은 창의성입니다.
그리고 이를 키워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육은 여행과 체험입니다.

 


미래를 여행하고 진로를 체험하는 교육!
경험 중심의 교육이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경기 혁신학교, 경기 꿈의 학교, 꿈의 대학이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만들겠습니다.

 

 혁신교육은 혁신학교, 혁신공감학교, 혁신교육지구 시즌3을 통하여 학생들이 진실로 행복한 혁신교육을 만들어 갈 것이며 학생들이 꿈꾸는 진로교육과 학생들이 상상하는 미래교육을 담아내겠습니다.학교교육을 보완할 수 있도록  꿈의학교 등 마을학교를 내실화 하고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마을학교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와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앞으로의 4년은, 학교를 가장 안전한 곳으로 만들겠습니다.모든 교육지원청에 설치예정인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을 더 강화하겠습니다.

 


이중 현장의 요구가 가장 높은, 변호사, 상담전문가를  상근하도록 하겠습니다.

 


학교의 안과 밖에서 학생들이 교육활동을 하며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스쿨존에서는 무조건 학생이 먼저인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인식을 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겠습니다.
경기도는 모든 학교에 순차적으로  공기 질 개선장치를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교육을 교육답게 만드는 길에 동행 해 주십시오!교육은 희망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희망을 노래하고, 아이들이 희망의 꿈을 꾸고, 
학부모가 아이의 성장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그런 경기교육을 만들겠습니다.저는 고난의 시기를 온 몸으로 버텨냈고, 
역사의 순간엔 늘 여러분과 함께였습니다.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의 믿음으로 교육혁신과 사회변화에 앞장섰습니다.경기도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지난 4년간 숨 가쁘게 달려오며  현장의 선생님들께는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교권을 확실히 지켜드리겠습니다.

 


학생과 선생님과 학부모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다가오는 평화와 통일의 시대, 
못 다 이룬 4.16의 꿈이 담긴 4.16교육체제의 완성, 평화시민교육의 강화, 
학교민주주의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대한민국교육의 심장인 경기교육은 결코 멈추어 설 수 없습니다.
교육을 교육답게 만드는 길에 저 이재정과 함께 동행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05.03경기도교육감 이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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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출마선언…오는 4년에 미래혁신교육 완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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